기업銀, 연 3.0% 적금 출시…알토스배구단 창단 10주년 기념
기업은행은 오는 15일 알토스배구단 창단 10주년을 기념하고 '도드람 2021~2022 V-리그' 우승을 기원하는 패키지상품으로 ‘IBK 알토스적금’, ‘IBK 알토스카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IBK 알토스적금’은 알토스배구단의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고 연말까지 5만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1.00%로 우대금리 최대 연 2.0%포인트를 더한 최고금리는 연 3.0%이다.

우대금리는 ‘IBK 알토스카드’ 발급 시 연 0.1%포인트, 종이통장을 발행하지 않은 경우 연 0.1%포인트, 신규가입 시 알토스배구단 응원메시지를 입력하면 연 0.2%포인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알토스배구단의 성적에 따라 최대 연 1.6%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도 제공된다.

기업은행은 알토스배구단의 주요 팬층인 MZ세대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IBK 알토스카드’(체크카드)도 선보인다. 알토스배구장 입장권 3000원 할인서비스와 함께 커피전문점 20%할인, 소셜커머스(쿠팡, 티몬, 위메프) 20%할인, 영화관 4000원 할인, 아웃백·빕스·애슐리·불고기브라더스 20% 할인 등의 혜택을 담았다. 특히 김희진, 김수지 등 주전선수 7인의 친필사인으로 디자인한 한정판 카드도 내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고객은 원하는 선수의 카드 1종을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적금 및 카드 가입은 전국 영업점 및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개인)’에서 신청 가능하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김희진 친필 사인 유니폼(20명), 김수지 친필 사인 유니폼(20명), 알토스 볼캡(300명), 알토스 사인볼(300명) 등 ‘알토스 굿즈(goods)’를 제공한다. 대상은 다음달 19일까지 i-ONE Bank(개인)에서 ‘IBK 알토스적금’ 또는 ‘IBK 알토스카드’를 가입한 고객이다.

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