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내리사랑부동산신탁', 부동산 상속 고민 뚝…종부세 절세 혜택
우리은행은 종합부동산세 절세 혜택을 볼 수 있는 ‘우리내리사랑부동산신탁’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다주택자인 부모가 신탁 계약을 통해 소득이 있거나 만 30세 이상 세대 분리가 가능한 자녀에게 부동산을 증여할 경우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를 아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자녀는 증여받은 부동산을 임의로 팔거나 담보대출을 받지 못하도록 했다. 신탁 재산은 주택 등 부동산에 한정된다. 최저 신탁가액은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기준 1억원 이상이며 신탁기간은 최대 30년이다. 계약의 해지는 만기일 또는 부모 등의 동의가 있으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