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스펀드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등 ‘호재’가 쏟아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7일 5개월여 만에 6600만원 선을 돌파했다. 이날 서울 한강로 코인원 고객센터에서 한 투자자가 상담을 받고 있다. /김범준 기자
소로스펀드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등 ‘호재’가 쏟아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7일 5개월여 만에 6600만원 선을 돌파했다. 이날 서울 한강로 코인원 고객센터에서 한 투자자가 상담을 받고 있다. /김범준 기자
가상자산(코인) 비트코인 가격이 7000만원대를 회복했다. 약 5개월 만이다.

11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 기준 1비트코인은 6970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낮 12시40분께 개당 7000만원에 올라섰고, 한때 7006만9000원까지 치솟았다.

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개당 7000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올해 5월12일(7049만9000원) 이후 처음이다.

빗썸에서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개당 6967만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에 비해 3.38% 뛰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