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화장품 원료 소재 4건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
이번에 추가 등재된 원료는 흑오미자 줄기 추출물, 갈색대마디말 추출물, 모시풀 잎 추출물, 때죽나무 잎 추출물이다.
이에 따라 ICID에 등재된 제주산 원료는 총 18건으로 늘었다.
도와 테크노파크는 천연자원 효능평가 연구와 제주화장품기업협회의 수요 조사 결과를 토대로 화장품 원료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큰 흑오미자, 갈색대마디말, 모시풀, 때죽나무 등에 대해 등재를 신청했다.
특히 제주 대표 특산식물인 흑오미자는 한라산 기슭에서 자생하는 덩굴식물로, 이번 ICID 등재를 계기로 줄기를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국내에서 화장품을 제조할 때는 국제화장품원료집과 유럽연합(EU)화장품원료집, 대한민국화장품원료집에 등재돼있는 원료를 사용해야 하며 특히 수출용 화장품은 반드시 ICID에 등재된 원료만 사용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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