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신동욱 소상공인방송정보원장(왼쪽 세번째)에게 콘텐츠 제작비용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홈앤쇼핑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신동욱 소상공인방송정보원장(왼쪽 세번째)에게 콘텐츠 제작비용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홈앤쇼핑
중소기업 제품 전문 TV홈쇼핑 홈앤쇼핑은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 신동욱 소상공인방송정보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 콘텐츠 제작비용 1억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홈앤쇼핑이 전달한 1억원은 소상공인방송 ‘휴먼다큐 시장사람들’ 프로그램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된 일상에서도 노동과 인생의 가치를 귀하게 여기며 시장을 지키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열정 어린 삶과 그곳을 찾는 서민들의 이야기,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전통시장 등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다음달 서울 까치산시장, 서울 영천시장을 비롯해 전국 4개 시장을 취재하고 시장의 특색과 우수점포를 소개하는 내용을 방영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국민지원금이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중심으로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해 프로그램 제작을 서둘렀다”며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특히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전통시장을 살리는 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