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2021 이공계여성 채용 박람회' 개최
산업통산자원 주최, 한국여성동학기술인협회
연말까지 온라인으로 채용일정 계속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가 주관하는 ‘2021 이공계 여성 채용박람회’가 29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맞추어 온라인으로 개최된 가운데 이재림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최혁 한경닷컴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가 주관하는 ‘2021 이공계 여성 채용박람회’가 29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맞추어 온라인으로 개최된 가운데 이재림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최혁 한경닷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출산·육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인재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할 것입니다."

이재림 (사)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회장은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이공계여성 채용 박람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공계여성 인재들과 건실한 기업 간의 상생이 실현되는 긍정적인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 회장은 "이공계 분야는 이미 단순 기술을 넘어 국가 경쟁력을 떠받치는 산업 기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공계여성 인재들과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재택, 유연근무가 확대되는 디지털 경제 시대에는 그간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될 수 밖에 없었던 유능한 여성 공학인들이 사회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로 많은 여성 공학인들에게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재림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회장. / 사진=최혁 한경닷컴 기자

이재림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회장. / 사진=최혁 한경닷컴 기자

'2021 이공계여성 채용 박람회'는 이공계 출신 여성 인력의 산업현장 진출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여서 이공계 여성 취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1000여 명의 이공계여성 연구개발(R&D) 구직 희망자를 기업과 연계해 일자리를 마련해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기술 혁신의 흐름 속에서 갖춰야 할 우리의 DNA(오순영 한컴인텔리전스 CTO) △Women in Technology: Challenges and Opportunities(박명순 SK텔레콤 Infra Value 혁신그룹장) △세상을 바꾸는 여성 엔지니어 토크콘서트(전현주 LG전자 UX연구소 선임연구원, 김혜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소 연구원, 문별 DL이앤씨 토목사업본부 토목견적팀 사원) △대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전략 팁 △이력서와 면접에 대한 오해와 진실(유재경 나비앤파트너스 대표파트너) △스타트업의 생존 전략과 리스크 관리(임성준 악어디지털 사업총괄이사)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가 주관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공학교육학회, 한경닷컴 등이 후원한다. 행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속될 예정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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