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무라 노부유키 렉서스코리아 사장이 뉴 ES300h(왼쪽)와 뉴 ES 300h F 스포츠 출시를 발표하고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렉서스코리아 사장이 뉴 ES300h(왼쪽)와 뉴 ES 300h F 스포츠 출시를 발표하고 있다.
일본 도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는 27일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준대형 하이브리드 세단 7세대 ES300h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뉴 ES300h 출시를 발표했다. ES300h는 2.5L 가솔린 엔진과 대용량 배터리, 2개의 모터를 달아 동력 효율성과 정숙성에 강점을 지닌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국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렉서스의 주력 모델이다. 기존 모델과 외적 변화는 크지 않지만 그간 단점으로 꼽혀온 안전·편의사양이 대폭 개선했다. 보다 역동적인 주행을 위한 F스포츠 모델도 새롭게 도입했다. 렉서스는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서 꾸준히 높은 인기를 얻는 ES300h에 안전·편의사양을 대폭 개선한 신차를 통해 노재팬 영향을 완전히 떨쳐내고 판매를 정상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렉서스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