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HPS-셀.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HPS-셀.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타이어 기반 플랫폼 'HPS-셀'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히는 'IDEA 2021'에서 자동차 및 운송부문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HPS-셀은 지난 7월 독일 '레드닷 어워드 2021' 모빌리티 및 트랜스포테이션 부문 '본상(Red Dot)', 지난 4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1'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 '본상(Winner)'에 이어 'IDEA 2021'까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상을 거머쥐게 됐다.

'HPS-셀'은 이동의 본질이 되는 타이어를 기반으로 한국타이어의 첨단 기술력 'H.I.P(Hankook Innovative Performance)'가 적용된 플랫폼이다.

한국타이어는 "HPS-셀을 통해 한 해에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모두에서 수상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통해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