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여행 가이드로 변신한 주지훈…KBS '키스 더 유니버스'
KBS 1TV는 다음 달 대기획 3부작 UHD(초고화질) 다큐멘터리 '키스 더 유니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소개했다.

'키스 더 유니버스'는 경이로운 우주와 지구 위에 사는 인류에게 던져진 숙제를 흥미롭게 풀어가는 작품이다.

'신과 함께'의 저승 차사, '킹덤' 시리즈에서 좀비에 맞서 싸우는 세자 등 영화와 드라마, 판타지와 액션을 넘나드는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 주지훈이 처음 다큐멘터리 프리젠터에 도전한다.

주지훈은 이번에 단순히 내용만 전달하는 역할이 아니라 직접 은하수를 여행하는 특급 안내자이자 이야기꾼이 될 예정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우주에 대한 관심이 많아 언젠가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키스 더 유니버스'를 통해 시청자와 함께 직접 우주여행을 떠나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도 배우고, 실제로 보고 싶었던 우주를 만나고 느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도전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 달 21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