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가 전기장판과 온수매트를 대체할 신개념 겨울철 난방제품 카본매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카본매트는 방탄복에 사용되는 아라미드 첨단섬유에 특수피복을 입힌 ‘아라미드 카본열선’이 적용됐다. 아라미드는 강철보다 5배 강하고 500도 이상 고온에서도 녹지 않는다. 이에 매트를 반복적으로 접었다가 펴도 열선이 단선될 우려가 없다. 매트 속 카본열선은 박음질 방식이 아니라 특수 열 압착 방식으로 고정했다. 열선의 이탈이나 겹침을 원천 차단했다. 세탁기로 물세탁해 편리하고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2시간 동안 55도의 고온으로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찜질모드도 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