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 'KB페이 챌린지', KB페이로 결제하면 월 최대 5만원 적립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사진)는 KB금융의 간편결제서비스인 KB페이로 결제한 횟수에 따라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KB페이 챌린지 카드’를 최근 출시했다.

KB페이 챌린지 카드는 KB페이로 3회 결제할 때마다 포인트가 1000점씩 쌓이는 게 특징이다. 건당 1만원 이상 쓴 경우만 결제 횟수로 인정되지만, 월 최대 적립 한도가 5만원으로 넉넉한 편이다. 매일 KB페이로 결제하면 1주에 1000점씩, 월 4000점까지 추가로 포인트가 쌓인다. 전월 실적 조건이 없고, 카드 결제 횟수와 혜택 현황을 KB페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혜택을 챙기는 데 유리하다는 평가다. 가맹점 한 곳에서는 결제 건수 1회만 인정된다.

‘KB페이 챌린지 플러스 카드’는 당월 결제액이 80만원 이상이면 매월 포인트 4000점이 추가로 제공된다. 12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상품 특화 이벤트에는 일정 과제를 달성하면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퀘스트’ 개념이 도입됐다. 응모 시 전월 승인실적이 40만원 이상이고 매주 제시된 3개의 조건을 달성하면 조건당 포인트 3000점이 적립된다. 3개 조건을 모두 달성하면 포인트 1000점이 추가 적립된다. 특화 이벤트로만 매주 최대 1만 점, 월 최대 4만 점까지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KB카드 'KB페이 챌린지', KB페이로 결제하면 월 최대 5만원 적립
행사 기간에 이 카드를 KB페이에 등록해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0.01%에서 최대 0.08%까지 랜덤 방식으로 포인트가 적립되는 럭키박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샘바이펜, 나난, 성립, 메이킴, 차인철 등 5명의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해 카드를 디자인했다. 그래피티, 일러스트 등으로 디자인된 5개 카드 중 취향에 맞는 디자인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페이 특화 상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용 고객이 마치 게임과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포인트 적립 혜택을 설계했다”며 “KB페이 앱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카드 혜택과 사용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