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하며 면세 쇼핑…해외 못가도 명품 '득템'
재고 면세품 최대 80% 할인
추석 선물세트도 비대면 판매비중 ↑
홈쿡족 위한 간편식 제품군 확대
사리곰탕 파스타·깐풍기 등 출시

온라인 시장으로 이동한 면세점
롯데온은 면세점을 온라인 시장으로 옮겼다.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오는 31일까지 ‘면세점 미리 가기 2탄: 랜선 듀티프리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MSGM, 끌로에 등 해외 명품 80여 개 브랜드의 상품 2만여 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KB국민·신한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롯데온은 이번 행사부터 주문 후 바로 배송이 가능한 빠른 배송 상품의 비중을 70%까지 늘렸다. 빠른 배송 상품은 결제 후 바로 배송이 가능해 예약 배송 상품보다 최대 2주 정도 빠르게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이전 행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달 선보이는 일부 인기 상품의 통관 작업을 마쳤다. 롯데온은 빠른 배송이 가능한 상품이 많아지면서 고객 만족도 및 구매 확정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전략의 초점을 온라인 시장으로 맞췄다. 올해는 지난해 추석보다 온라인 전용 상품을 두 배 이상 늘렸다. SSG닷컴에서는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 SSG머니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SSG닷컴에서 신세계백화점 명절 선물세트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카탈로그도 신청 가능하다.
휴대폰 번호만 알면 손쉽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SSG닷컴의 ‘선물하기’ 서비스도 이어간다. 2016년 선보인 SSG닷컴 선물하기 기능은 상대방의 주소가 없어도 식품부터 화장품, 패션잡화 등 SSG닷컴 내 1000만여 종의 상품을 쉽고 빠르게 선물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서비스다.
티몬은 오는 22일까지 ‘슬기로운 집콕생활’ 기획전을 연다. 홈웨어, 홈케어, 홈카페, 홈트레이닝, 간편식, 인테리어, 취미생활, 게임기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모아 특가로 선보인다.
밀키트는 꾸준한 인기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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