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코로나19 델타 확산에 혼조…전국 곳곳 소나기 [모닝브리핑]

◆뉴욕증시, 코로나19 우려에 혼조…다우 0.30%↓ 마감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재부각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66포인트(0.30%) 하락한 35,101.8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7포인트(0.09%) 떨어진 4,432.35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42포인트(0.16%) 오른 14,860.1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이재용 가석방 결정에 경제계 "환영"…노동계·시민단체 "특혜"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 수감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으로 풀려나는 데 대해 경제계와 노동계·시민단체의 입장은 극명히 엇갈렸습니다. 경제단체들은 법무부의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결정을 일제히 환영하며 삼성이 국가 경제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반면 노동계와 시민단체들은 이 부회장 가석방이 재벌 총수와 삼성에 대한 명백한 특혜라고 주장하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가 어제 비공개 회의를 연 뒤 이 부회장의 가석방을 허가함에 따라 광복절을 앞둔 오는 13일 석방됩니다.


◆ 오후 8시부터 18∼49세 국민중 생일 끝자리 '0' 대상자 사전예약

전체 접종 대상자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40대 이하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이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9일 오후 8시부터는 생일이 9일, 19일, 29일인 사람들이 사전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18∼49세 일반 국민 가운데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가 '0'인 사람은 11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합니다. 대상자 가운데 예약을 하지 않았거나 변경(취소 후 재예약)을 원하는 사람은 21일부터 다음 달 18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


◆ 한미, 연합훈련 사전연습 돌입…본훈련은 16∼26일 예정

한국과 미국 군사 당국이 오늘 하반기 연합훈련 사전연습에 돌입했습니다. 한미는 오늘부터 오는 13일까지 한반도의 전시상황을 가정한 본훈련의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 참모훈련(CMST)을 진행합니다. 공식 훈련 일정에는 포함되지 않는 합참 주도의 연습이지만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비판한 하반기 한미연합훈련이 사실상 시작된 셈이어서 북한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본훈련인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21-2 CCPT)은 16∼26일로 예정됐습니다.


◆ 부산 사회적 거리두기 오늘부터 4단계 격상…이달 22일까지

부산시는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4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사적 모임은 18시 이전에는 4인, 오후 6시 이후부터는 2인까지 허용됩니다. 현재 개장 중인 부산 시내 7개 해수욕장은 이 기간에 모두 폐장되며 4단계 적용은 오는 22일 자정까지입니다.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이후 최소 7∼10일 이후 방역수칙 강화 효과가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한풀 꺾이는 '말복' 더위…곳곳 비·소나기

절기상 말복인 오늘은 아침부터 밤사이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전까지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지역에 비가 오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70mm입니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2도 사이에 머물겠으며, 체감 온도가 1~2도 낮아지며 폭염특보가 완화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였습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