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프랑스 샴페인협회의 공식 인증을 받은 샴페인 브랜드 ‘골든블랑’이 편의점 GS25를 통해 단독 판매된다.

위스키 임페리얼로 유명한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는 골든블랑을 편의점 GS25의 스마트오더 ‘와인25플러스’를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와인25플러스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예약 및 결제를 하고, GS25 편의점에서 상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다. 인터리커는 소비자가 어디서든 손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첫 판매 창구로 편의점을 택했다.

골든블랑은 인터리커가 215년의 역사를 지닌 프랑스 볼레로 샴페인하우스와 기획 단계부터 함께 개발한 샴페인 브랜드다. 볼레로 샴페인하우스는 6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가며 정통 샴페인 양조 방법을 고수하고 있는 와인 메이커다. 골든블랑은 한국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포도의 깊은 풍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