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소폭 올라 1,150.9원에 마감
2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원 오른 달러당 1,150.9원에 마감했다.

위험 자산 회피 심리를 반영해 상승 출발한 환율은 장중 반락하기도 했다.

장 마감 앞두고는 보합권에서 움직이다가 막판에 소폭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한때 92.17 가까이 올랐으나 이후 92.04 부근으로 내렸다.

위안화 환율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며 원/달러 환율 움직임에 영향을 줬다.

이날 코스피는 0.65%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약 1천400억원어치를 팔았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49.76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49.40원)에서 0.36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