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농산물 868건을 검사한 결과 11건(1.3%)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 농약이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서 11건 부적합

이번 검사는 도내 4대 공영도매시장인 수원, 구리, 안양, 안산 시장의 경매 농산물과 백화점·대형 매장의 유통 농산물 28개 품목 868건을 수거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이뤄졌다.

검사 결과 상추, 고추, 쑥갓, 깻잎(이상 각 2건), 치커리, 청경채, 취나물 등 7개 품목에서 기준치를 넘는 잔류 농약이 검출됐다.

검출된 농약은 살충제 성분(다이아지논, 카보퓨란, 에토프로포스, 이피엔) 6건, 살균제 성분(클로로탈로닐) 2건, 제초제 성분(나프로파마이드, 메타벤즈티아주론, 알라클로르) 3건이다.

경기도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142㎏을 압류해 폐기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생산지 시군에 결과를 통보해 해당 농산물 생산자를 행정 처분토록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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