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온라인 전용 간식박스 '당이 차오른당' 출시
제과업계, 온라인 간식 세트 잇따라 선보여
사진=CJ프레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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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간식 세트상품 선택지가 늘어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 재택근무와 등교 축소 등으로 가내 간식 수요가 늘어난 점을 식품업계에서 주목한 결과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의 식자재 유통·급식기업 CJ프레시웨이(36,700 +4.71%)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간식박스 '당이 차오른당'을 선보였다. 당이 차오른당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CJ온스타일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세트에는 CJ프레시웨이의 자체 브랜드(PB) 이츠웰의 스낵, 음료 상품 11종이 담겼다. △포켓팝콘(화이트블러썸·크리미카라멜맛·딸기맛) △함께해바 에너지바(초코·콘시리얼) △허니버터아몬드 △음료(마시는 레드핑크 블라썸·골든 블라썸·상큼한 하루) △튼튼플러스 요거얌얌(플레인·오렌지) 등이 담겼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간식박스 상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유용한 언택트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해태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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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업계에선 지난해부터 온라인 간식 수요 잡기에 적극 나선 모양새다.

가장 먼저 시작한 롯데제과(133,000 -1.12%)는 전자상거래(e커머스) 전용 제품 10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의 e커머스 전담 조직을 팀에서 부문으로 승격시키며 관련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롯데제과가 지난해 6월 국내 업계 최초로 선보인 간식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는 사전 예약 3시간 만에 200명분이 동나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해태제과가 '회사원의 서랍장' 등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를 선보였고, 오리온(126,000 +0.80%)은 인기 과자들로 구성한 '오리온#간식이필요해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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