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 어워드 2024' 개최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27일 'BMW그룹코리아 어워드 2024'를 열고 코오롱모터스 구승회 상무를 'BMW M 퍼포먼스 최우수 세일즈 컨설턴트'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코오롱모터스에 입사한 구 상무는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세일즈맨에서 상무 자리에 올랐다. 20여년간 14차례 연간 판매왕을 차지하는 등 높은 실적으로 바탕으로 2015년에는 'BMW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구 상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최우수 세일즈 컨설턴트 타이틀을 갖게 됐다. 아울러 BMW그룹코리아는 지난해 BMW 베스트 딜러로 동성모터스를, 미니(MINI) 베스트 딜러로 코오롱모터스를 각각 선정했다. /연합뉴스
이달부터 양산 시작…주차보조 센서, 레이더 센서 등 생산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발레오(VALEO·프랑스)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자율주행차 부품 공장을 지었다. 발레오는 28일 오후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단에서 발레오 대구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마크 브레코 발레오 사장, 김민규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발레오 대구공장은 부지면적 1만3천56㎡(3천949평), 연면적 8천288㎡(2천500평) 규모다. 공장동, 사무동, 유틸리티동 등이 들어섰다. 회사 측은 이달 중 이 공장에서 자율주행차 핵심 장치인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부품 양산을 시작한다. 자동차 주차보조 센서를 시작으로 레이더 센서, 카메라 등 자율주행차 핵심 부품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발레오는 1923년 설립된 프랑스 대표 자동차 부품 기업이다. 전 세계 29개국에 175개 제조공장과 66개 연구·개발(R&D) 센터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32조원이다. 마크 브레코 발레오 사장(CDA 사업부)은 "대구는 우수한 자동차 산업기반을 가지고 있고 산학 연계를 통한 고급 인력 확보에 유리한 도시"라며 "자율주행 보조시스템과 인테리어 시스템 기술을 전 세계에 공급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게 해준 대구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중인 대구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발레오가 자율주행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프랑스 발레오사가 28일 대구국가산단에 자율차 센서 등 핵심부품 공장을 준공했다.대구시는 28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마크 브레코 발레오 사장, 김민규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대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레오 대구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발레오는 1923년 설립돼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전 세계 29개국에 175개 제조공장과 66개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32조 원을 기록했다.발레오는 자율주행차의 핵심장치인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부품 양산을 위해 지난 2022년 7월 대구시와 5600만 달러(약 728억 원) 규모의 민선8기 첫 투자협약을 맺고, 안전주행보조시스템(CDA) 분야로의 사업확장을 추진 중이다.이번에 준공된 발레오 대구공장은 공장부지 1만3056㎡(3949평), 연면적 8288㎡(2500평) 규모로 공장동, 사무동, 유틸리티동 등이 배치돼 있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대구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제품은 자동차 주차보조 센서이며 향후 라이다, 레이더 센서, 카메라 등의 자율주행차 핵심부품으로 확대될 계획이다.발레오는 전 세계적인 첨단 스마트카로의 산업구조 전환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ADAS 수요에 맞춰 연말까지 공장 가동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며, 내년 매출 2000억 원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대구시는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미래모빌리티 전장부품 개발 및 자율주행 실증기반 확충 등 대구를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도시로 육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공장 가동으로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