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체크 DNA’, 집에서 편하게 유전자 검사

입력2021.07.05 18:51 수정2021.09.08 16:06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CERAGEM)이 최근 ‘세라체크 DNA’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라체크 DNA는 소비자가DTC 유전자 검사를 하면 유전적 건강 정보와 그에 맞는 건강 관리법을 제안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소비자는 유전자 검사 및 30가지 이상의 라이프스타일 설문을 완료하면 45가지 항목(52가지 세부 항목)에 대한 검사 결과와 함께 1:1 개인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검사를 통해 10가지 체내 영양소의 농도와 식욕(배고픔/정서적 식욕), 포만감 등과 관련된 유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체 상태 및 근육 발달 능력, 유산소운동 적합성 등의 운동 능력, 체중 감량 후 체중 회복 가능성(운동/식단 관리), 운동에 의한 체중 감량 효과 등의 신체 능력, 피부 노화와 원형 탈모 등 미용 부분까지도 점검해볼 수 있다.

미성년자는 12가지 항목만 검사할 수 있으며, 비타민C 농도, 체질량지수, 콜레스테롤(LDL/HDL), 혈당, 혈압, 카페인 대사, 중성지방, 피부 노화, 모발 굵기, 원형 탈모, 색소 침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소비자가 세라젬 공식 직영몰에서 세라체크 DNA 서비스를 신청하면 집으로 유전자 검사 키트가 배송된다. 이후 직접 유전자를 채취한(타액 검사) 용기를 택배로 회송하면 유전자 분석과 건강 관리법이 담긴 결과지를 받게 된다.

한편, 세라젬은 7월 한 달 동안 세라젬의 의료가전 ‘마스터 V4’를 구매 및 렌탈하는 고객에게 세라체크 DNA를 사은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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