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용기 전문업체 대림프라콘, 김천산단 안착
김천시(김천시장 김충섭)는 24일 김천시청에서 김동수 대림프라콘 대표, 김충섭 김천시장, 이우청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장용기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림프라콘은 김천일반산업단지(2단계)내 2만8423㎡부지에 총 200억을 투자해 신기술 포장용기 생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80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대림프라콘은 성형 테크놀로지 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올해말까지 하이테크 무인자동화 설비를 갖춘 생산공장 신설을 완료하고 내년 초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

1991년 설립된 대림프라콘은 신소재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해 식품류, 주류, 수출용 김치, 음료, 제과류 등 특수용도의 용기류를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세계일류 제품을 생산해온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