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이 채용연계형 인턴 직원을 뽑는다. (사진 = NH농협캐피탈)
NH농협캐피탈이 채용연계형 인턴 직원을 뽑는다. (사진 = NH농협캐피탈)
NH농협캐피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책임을 위해 '2021년 채용연계형 인턴 직원'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NH농협캐피탈은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신규·경력 구분 없이 전 직무에 '채용연계형 인턴 직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직원을 채용하고 일정기간 후 업무역량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채용함으로써 최근 청년 구직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회사는 이달 필기시험 및 면접을 통해 7월 초 인턴직원을 선발하고, 8월 말 최종 정규직 전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NH농협캐피탈은 지난 4월 이후 전담 부서인 'ESG추진팀' 및 대표이사 주관으로 운영하는 ESG추진협의회를 신설, 주요부서 실무 책임자를 참여토록 해 실행력을 강화했다.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ESG경영은 회사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농협금융지주의 ESG 추진방향을 기조로 당사만의 차별화된 ESG경영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