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선박 배출 오염물질 대기 영향 분석 착수
부산항만공사는 2020년 4월부터 KIOST·부산보건환경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항 내 시설과 선박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 현황과 특성을 파악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장거리에서 실측하는 KIOST 원격 광학 분석 장비(OP-FTIR)를 활용해 운항 선박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 농도와 배출량을 실측하고 부산항에 끼치는 영향을 공동으로 분석한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공동 연구를 통해 부산항 대기오염 원인을 규명하고 항만 대기질 개선계획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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