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연 '글로벌 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세미나
"코백스 통한 백신 공급계획 한계…상설 국제기구 설립해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6일 '글로벌 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현황과 한국의 역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사로 참석한 김택수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물류 본부 국가데이터 전문관은 코백스(백신 공동 구매 국제 프로젝트)를 통한 코로나19 백신 공급 및 유통, 접종 과정에서 기존 계획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현행 운영 방식의 한계를 지적했다.

패널 토론에는 이훈상 연세대학교 객원교수, 서진교 KIEP 선임연구위원, 강문수 KIEP 부연구위원이 참여해 비효율적인 백신 자원 배분을 교정, 보완할 수 있는 독립된 상설 국제기구의 설립을 촉구했다.

이외 김흥종 KIEP 원장과 김은미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 지역사무소 기술전문관, 강민휘 WHO 사무총장실 선임자문관 등 국제 보건·통상 전문가들이 참석해 팬데믹 대응 과정에서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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