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패스코리아, 2021 ERP정보관리사 신규강의 오픈
ERP정보관리사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 ERP프로그램 활용능력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국가공인자격증이다. ERP정보관리사는 회계, 인사, 생산, 물류 4개 모듈로 나눠지며, 평가 등급은 1급과 2급으로 구분된다.
4개 모듈 중 원하는 모듈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급수에 상관없이 4개 모듈을 모두 합격하면 ERP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패스코리아 ERP정보관리사는 저자 직강으로, 10년 이상 실무 경력자 출신의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강의 컨텐츠는 핵심이론 및 실기, 기출문제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패키지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시험 응시기회가 2번 주어지는 더블환급반, 두 가지 모듈을 동시에 취득하는 회계·인사 패키지와 물류·생산 패키지, 수강기간 1년동안 4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MASTER패키지 등을 운영해 수강생들마다 본인 자격증 계획에 맞는 과정을 선택해서 준비할 수 있다.
한편 ERP학원 이패스코리아는 신규강의 오픈을 기념해 여러가지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수강료 할인과 함께 6월 25일까지 패키지와 종합과정을 구매하는 수강생들에게는 GS25 3천원권 기프티콘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패스코리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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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타결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참여한 경제 원로들이 17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육성으로 듣는 경제 기적 편찬위원회’가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코리안 미러클 8: 한·미 FTA, 글로벌 경제를 향한 비전’ 발간 보고회에서다.전직 경제 관료들의 모임인 재경회와 KDI는 2011년부터 한국 경제 발전에 결정적 역할을 한 관료들의 정책 수립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코리안 미러클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대희 전 실장을 비롯해 권오규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박태호·김종훈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한·미 FTA 협상 당시 긴박했던 순간을 회고했다. 윤 전 실장은 한·미 양국 정상이 소고기 수입 개방 문제로 담판을 지은 순간을 ‘결정적 장면’으로 꼽았다. 2007년 3월 25일 미국이 소고기 수입 개방을 급작스레 협상 테이블에 올리면서 양국 협상이 결렬될 위기를 맞았다. 협상 시한을 1주일 남겨둔 시점이었다.나흘 뒤 조지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한국 측이 소고기 수입 재개 시점을 서면으로 약속해달라”고 요구했다. 노 대통령은 “미국도 자동차 관세 유예 문제 등에 유연하게 임해달라”고 맞서면서도 “미국산 소고기가 불이익을 받는 일은 없게 할 테니 내게 그 문제를 맡겨달라”고 했다. 윤 전 실장은 “두 대통령이 의견을 교환하면서 비로소 협상이 조금씩 진전됐다”고 설명했다.참석자들은 “한·미 FTA가 조금만 늦어졌더라면 한국이 지금과 같은 무역 성과를 거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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