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공공부문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시상식이 10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렸다. 한국가스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12개 수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병언 기자
2021년 공공부문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시상식이 10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렸다. 한국가스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12개 수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병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대상에서 공기업 부문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준정부 및 기타 부문에선 한국자산관리공사, 지방공기업 및 출자기관 부문에선 서울시설공단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대한민국 ESG 경영포럼은 10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ESG 경영대상 공공 부문 시상식을 열었다. 한국가스공사 등 네 곳이 우수기관상, 여덟 곳이 특별상을 받았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

해양환경공단이 공기업 부문 환경 분야에서, 한국동서발전과 한국남동발전은 사회와 지배구조 분야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준정부 및 기타 부문에선 한국농어촌공사(환경)와 한국국제협력단(사회)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방공기업 및 출자기관 부문에선 킨텍스(환경), 경기도일자리재단(사회), 부산시설공단(사회) 등이 특별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ESG 경영포럼은 한국경제신문사와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IBS컨설팅이 설립한 ESG 플랫폼으로 한국의 ESG 경영 저변을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