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3터미널 신축 공사에 사용될 건설용 후판 7만t을 전량 공급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후판의 90% 이상은 구조물 변형을 방지하는 내진용 제품이다.

올해 착공해 2025년 완공되는 제3터미널 신축 프로젝트는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았다. 포스코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후판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