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오는 2일 '2021 임금협상 대표교섭'을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오는 2일 '2021 임금협상 대표교섭'을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임금협상 결렬로 사상 첫 파업 위기에 놓였던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오는 2일 '2021 임금협상 대표교섭'을 다시 연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5일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는 김정란·이창완 노조 공동위원장과 만나 교섭 재개 희망 의지를 밝혔다.

임금협상 대표교섭은 2일 오후 2시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에서 열린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지난달 말 사측의 교섭 태도를 문제 삼으며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조정 중지' 판정을 받으며 합법적 쟁의권을 얻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지난해 회사 실적 등을 근거로 기본인상률 6.8%와 위험수당 현실화, 해외 출장자에 대한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해왔다.

이에 반해 사측은 올 초 노사협의회를 거쳐 합의한 기본 인상률 4.5%를 주장해왔다.

지난해 2월 한국노총 산하로 출범한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현재 전체 직원의 10%를 웃도는 2400여명 규모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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