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핀테크 업체 ㈜온리원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e-커머스 온라인 셀러(입점 판매자)를 위한 통합 선정산 서비스 금융상품 '파트너스론'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파트너스론은 온라인 마켓 플랫폼의 거래중개시스템에 입점한 온라인 셀러가 물품을 판 뒤 온라인 마켓 운영업체로부터 지급받을 정산 예정금액을 SC제일은행이 온라인 셀러에게 선지급하는 금융상품이다.

이후 SC제일은행이 온라인 셀러를 대신해 정산일에 해당 정산금을 온라인 마켓 운영업체로부터 지급받음으로써 판매자의 대출이 자동으로 상환 완료된다.

대출 신청 대상은 6개 제휴 온라인 마켓 중 판매 회원(온라인 셀러)으로 등록한 개인 및 법인사업자로 연 매출액은 250억 원 이내이고 사업기간은 1년 이상이어야 한다.

대출금리는 셀러의 신용점수와 관계없이 연 6.5% 고정금리이고, 대출한도는 해당 온라인 마켓에서 과거 6개월간 발생한 월평균 매출액의 3배수 이내(최대 10억원까지)다.

SC제일은행은 "부동산이나 보증서 담보 위주로 진행했던 기존 중소기업 대출 관행에서 벗어나 온라인 마켓 셀러의 실적, 매출정보 등을 분석해 대출한도를 산정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물품 판매 후 최대 90일가량 걸리던 대금 정산을 이르면 판매 다음 날부터 가능하게 함으로써 긴 정산기간으로 인한 자금 순환의 어려움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8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 연 3%포인트(대출약정기간 최초 3개월 적용)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선착순 80개 업체에 20만원 상당의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SC제일은행, 온라인판매자에 판매대금 선지급 대출상품 출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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