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바둑 개인전 최다 상금'…IBK기업은행배 출범
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IBK기업은행배의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200만원이다. 총 상금은 7600만원으로 국내 여자바둑 대회 개인전 중에서 가장 많다. IBK기업은행배에는 아마추어 기사들도 출전할 수 있다.
대회는 다음 달 10일부터 아마추어 선발전을 시작으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승전까지 3개월동안 진행된다. 프로 예선은 다음달 중순 열린다. 8월 결승 3번기에서 우승하는 기사가 초대 챔피언에 오른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여자 바둑기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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