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 분야 전문 바이오기업 수젠텍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그 뒤 미국 브라질 등 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의료기기 안전 및 품질관리 심사 프로그램(MDSAP) 인증 컨설팅을 전문가들로부터 받았다. 수출 물량이 늘면서 수젠텍은 지난해 무역의 날에 ‘2000만불 수출탑’을 받았다. 최근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코로나19 항원 진단과 항체 자가 진단키트에 대해 유럽 개인사용허가(CoC)도 획득했다.

중기부는 수젠텍과 같이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 지원을 받은 60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일반 중소기업과 비교해 고용은 3배, 성장성은 7배까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비수도권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 50억~400억원, 매출 증가율, 연구개발 투자 비중 등이 높은 혁신성장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 조사에 따르면 스타기업은 최근 3년간 평균 고용 증가율이 11.7%로 일반 제조 중소기업(3.4%)을 크게 앞질렀다. 최근 5년 평균 매출 증가율(20.6%)도 일반 제조 중소기업(2.8%)의 7배 이상이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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