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심혈을 기울인 초호화 호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조선 팰리스)'이 오는 25일 베일을 벗는다.

신세계그룹 호텔 계열사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5일 최상급 독자 브랜드 '조선 팰리스'의 첫 호텔이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조선호텔앤리조트
사진=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 팰리스는 서울 역삼동 테헤란로 옛 르네상스호텔 자리에서 문을 연다. 개장 전부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사진 등을 올리며 홍보에 나서 유통업계 안팎의 화제가 됐다.

조선 팰리스 건물은 지상 36층으로 254개 객실이 들어선다. 3개의 연회장과 수영장을 갖췄고, 강남의 스카이라인을 즐기며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인 5개의 고메컬렉션도 내세웠다. 국내외 컨템포러리 아트 400여 점을 호텔 곳곳에 비치한 점도 특징이다.
사진= 조선호텔앤리조트
사진= 조선호텔앤리조트
전 객실에는 시몬스의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컬렉션을 비치했고, 침구와 욕실에는 이탈리아 침구 브랜드 더 럭셔리 컬렉션 프레떼 제품을 사용했다.

호텔은 객실만 판매하는 '룸 온리' 상품을 운영하지 않고, 모든 고객에게 그랜드 리셉션에서 조식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채양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조선 팰리스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선보이는 최상급 호텔로 조선호텔의 위상을 담아 가장 높은 수준의 호스피탈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호텔이자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