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車 전환 부품사에 최대 7000만원 지원
정부는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대응 단계에 따라 ‘준비단계’ ‘실행단계’로 나눠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미래차 사업을 모색하는 준비단계 기업에는 완성차 기업에서 퇴직한 전문인력을 부품기업에 파견해 사업재편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실행단계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사업화 전략 컨설팅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1차 협력사와 2·3차 협력사가 함께 신청하면 지원 금액을 높여주는 동시에 선정 평가 때 가점을 주는 등 우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출범한 ‘사업재편 지원단’은 미래차 사업 기술·자금·시장 개척 등을 지원한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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