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은 자원 재활용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4월 한 달 동안 10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폐휴대폰 2000대를 모아 재활용 사회적 기업 에코티앤엘에 전달했다(사진)고 18일 밝혔다. 에코티앤엘은 폐휴대폰 자원 순환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사장 허승조·사진)이 해외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학비·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해외박사 장학생을 선발한다. 지원 대상자는 해외 우수 대학원으로부터 박사과정(석·박사 통합과정 포함) 입학 허가를 받은 신입생으로 선발인원은 10명 내외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1·2차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6월 중 합격자를 발표한다.
태광그룹 계열 생명보험사 흥국생명은 신임 대표이사로 박춘원 부사장(59·사진)을 29일 선임했다. 박 대표는 삼성화재를 거쳐 2016년 흥국생명에 합류해 경영기획실장과 기획관리본부장, 고려저축은행 대표 등을 지냈다. 30년 이상 보험산업에 몸담아 전문성이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 대표는 “세밀한 위험 관리로 재무건전성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