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전통시장 온라인몰 '당찬한끼' 음식 17종 개발…배달 서비스
충남 당진전통시장이 운영하는 전통시장 온라인쇼핑몰 '당찬한끼'가 음식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

당찬한끼사업단(단장 유원종)은 도시락 6종과 한식 8종, 치킨과 떡볶이 3종 등 신메뉴 17종을 개발하고 18일부터 배달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당진어시장 2층에 위치한 당찬한끼 매장을 직접 방문해 구매도 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개설된 당찬한끼는 그동안 찌개와 탕, 비빔밥 등 조리 음식을 중심으로 배달 서비스를 하거나 현장 판매해 왔다.

현재 가입자 수는 1천400여명에 달한다.

당찬한끼는 국내 전통시장 온라인쇼핑몰의 첫 사례로,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유원종 단장은 "이번 배달 서비스 확대가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