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에코마케팅은 의류 제조 및 판매 업체 그리티의 주식 101만주를 약 33억원에 취득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에코마케팅의 그리티 지분율은 5%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25일이다.

에코마케팅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국내 2조원 규모 여성 언더웨어 시장의 주요 브랜드 및 애슬레저 브랜드 보유한 기업과의 긴밀한 사업 협력관계 구축, 에코마케팅이 육성하는 브랜드들과 타겟 고객이 일치하여 마케팅 효율성 극대화 기대, 최근 애슬레저 시장에 진출한 파트너사와 애슬레저 마케팅 노하우를 보유한 당사간 시너지 극대화 등 때문"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