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이 나이키 노스페이스 등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를 최대 30% 싸게 파는 상반기 최대 할인행사를 한다.

롯데아울렛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전 점포에서 ‘롯데아울렛 메가 세일’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메가 세일은 한 해에 두 번 여는 아울렛 최대 쇼핑행사다. 최초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아울렛 제품들을 추가로 할인한다.

이번 메가 세일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몽블랑 노스페이스 등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아울렛의 인기 상품군인 아웃도어와 스포츠 브랜드가 다수 포함됐다.

각 지점은 메가 세일에 맞춰 별도 행사도 준비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경기 이천점은 20일부터 26일까지 블랙야크 아웃도어 의류와 등산화를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한다. 경기 기흥점과 충남 부여점에서는 병행수입한 해외 명품을 할인 판매한다. 기흥점은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부여점은 19일부터 23일까지다.

롯데백화점은 메가 세일 시작일을 지난해보다 9일 앞당겼다. 최근 기온이 올라가고 보복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오프라인 매장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서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