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여름을 시원하게~ 유닛 등 리넨 제품 한자리에

올여름은 지난해보다 더 빨리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평년보다 더위가 빨리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자 유통업계가 여름 마케팅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본점 잠실점 등 주요 30여 개 점포에서 ‘2021 롯데 리넨페어’를 연다. 지난해보다 3주가량 행사를 앞당겼다. 기간도 한 달 이상 늘렸다.

이번 행사에서 롯데백화점은 자체 브랜드 ‘유닛’의 올해 신상품과 이월상품 60여 개 스타일, 200여 종의 리넨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리넨은 마를 원료로 제조해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고 소재 특성상 통기성이 좋아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인기 의류 소재다. 원단이 가벼워 간편하게 걸칠 수 있고 재킷, 셔츠, 원피스 등 오피스와 일상을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유닛의 리넨 100% 제품은 아마 식물의 줄기에서 추출한 섬유질로 만든 고급 소재로 우수한 통기성과 흡습성을 갖췄다. 피부에 달라붙지 않아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리넨 코튼 혼방 제품은 리넨의 장점과 코튼의 부드러움, 통풍성 등을 최대로 살렸다. 리넨 레이온 혼방 제품은 은은한 광택이 도는 차분한 색상과 자연스러운 소재의 느낌이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를 낸다.

대표 제품은 리넨 100% 반팔 티셔츠다. 리넨 100% 소재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움과 가볍고 청량한 감촉에 니팅을 접목해 구김 걱정을 덜하면서 쉽게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2만9000원에 선보인다. 화이트, 베이지, 핑크, 옐로 등 열 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상과 라운드넥, 브이넥 등 소비자 취향에 맞는 스타일 선택이 가능하다. 또 슬리브리스, 카디건, 스커트, 슬랙스 등 다양한 디테일이 가미된 리넨 제품도 5만~17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리넨을 포함한 유닛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코튼 소재 유닛 에코백을 선착순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서는 이번 행사를 지난 7일부터 진행 중이다. 올해 신상품도 10% 할인하는 등 혜택을 지난해보다 더 강화했다.

홍성욱 롯데백화점 PB운영팀장은 “리넨은 여름을 대표하는 천연 소재로 특유의 청량감과 터치감으로 다양한 의류 제품에 쓰이고 있어 올여름에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이 좀 더 편하고 쉽게 리넨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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