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 보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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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290,000 +0.87%)그룹이 중국 베이징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베이징 SK타워'를 매각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SK그룹은 SK타워 매각을 위해 중국 허셰 건강보험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베이징 SK타워는 베이징 시내 창안제에 자리잡은 35층 규모의 건물로 2009년부터 SK그룹의 중국 본부 역할을 해왔다.

SK그룹은 2008년 중국에 진출한 계열사 사무소와 중국 사업을 총괄하는 본부로 사용하기 위해 4000억원을 들여 건물을 매입했다.

블룸버그는 매각 협상이 성사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한국 기업이 중국에서 처분한 두 번째로 큰 부동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

첫 번째는 LG그룹이 지난해 매각한 '베이징 트윈타워'로 매각 금액만 1조4000억원에 달했다.

베이징 SK타워는 약 7000억원에서 최대 1조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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