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긴급자금지원 업무협약

부산시는 오는 10일 오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은행, 대우조선해양,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조선·해양기자재기업 긴급자금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업무협약 취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경영난을 겪는 관련 기업의 연쇄도산을 박아 대량실업을 예방하고, 지역 주력산업을 보호·육성하는 것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부산지역 소재 조선·해양기자재 업종 관련 중소기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추천하는 부산지역 대우조선해양의 1·2차 협력사다.

기존 보증 한도와 무관하게 최고 8억원 이내로 지원된다.

민관 상생협력자금으로 부산시 10억원, 대우조선해양 25억원, 부산은행 15억원을 출연해 총 35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 중소형 조선소는 단기 일감 부족 등으로 유동성 부족의 위기에 직면했다"며 "코로나 이후 조선해양업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