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청년 무역인, 세니팟과 손잡고 일본 손소독제 시장에 도전장
단국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은(단장 정윤세, 이하 GTEP사업단) 지난 4월 27일에 (주)세니팟 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한 수출 증진, 협력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구도윤•문병훈•방세빈•박상하•진승하•황보현 6명으로 구성된 GTEP 1팀은 (주)세니팟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다양한 바이어들과의 협약 체결에 앞장서고 있다.

(주)세니팟은 2020년 5월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프리미엄 손소독제를 개발하여 국내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에어팟을 닮은 감각적이고 다양한 디자인의 용기와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5가지의 고급스러운 향기의 프리미엄 손 소독제로 국내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주)세니팟 대표는 ‘우리 제품은 한국분석시험연구원(KATR) 테스트에서 대표적 감염균인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등에 99.9% 항균 효과가 입증된 제품으로 기능 뿐 아니라 고급스럽고 다양한 디자인과 향기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건강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국내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면서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단국대학교 GTEP 사업단 단원들의 적극적인 제안을 받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을 앞당기기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35명의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정윤세 단장(무역학과 교수)은 ‘중소기업과 우리 GTEP사업단 간의 협약을 통해서 우리 사업단 단원들은 그동안 배운 무역관련 지식과 어학실력 등을 기반으로 무역 실무를 직접 체험하여 무역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며 " 무역 고급인력이 부족한 중소, 중견기업은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협력을 통해서 수출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산학협력을 통한 상생과 결실을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GTEP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며 한국무역협회가 지원, 관리를 하고 있는 무역 전문가 양성 사업단으로 전국 20개 대학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GTEP사업단은 해마다 3위 이내의 평가를 받는 상위대학이다. 단원들은 1년 3개월간 무역관련 실무와 현장실습 교육을 받게 되며, FTA활용교육, 전자무역 실습, 국내외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해외 전시회 통역 등의 다양한 활동에 임하면서 현장에 직접 투입이 가능한 무역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