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오른쪽)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천진혁 널리소프트 대표와 ‘개인사업자 세금신고 솔루션 협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박지환(오른쪽)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천진혁 널리소프트 대표와 ‘개인사업자 세금신고 솔루션 협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개인사업자의 세금 신고를 도와주는 세무 솔루션 제공 업체 널리소프트와 손을 잡았다. 앞으로 널리소프트의 세금 신고 애플리케이션인 '쎔(SSEM)'을 이용하는 자영업자는 하나은행의 사업자 전용 비대면 계좌, 장부 자동 작성 등 다양한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하나은행은 널리소프트와 '개인사업자 세금 신고 솔루션 협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널리소프트의 쎔은 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 부가세 등 각종 세금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자동 계산해 주는 서비스다. 저렴하고 간편하게 세금 신고를 직접 할 수 있게 도와줘 현재 23만여 개인사업자가 이용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앞으로 쎔 회원 중 하나은행과 거래하는 손님에 대해 △사업자 전용 비대면 계좌 ‘하나 쎔(SSEM) 통장’ 개설 △국세청에 사업용 계좌로 자동 신고 △현금 출납 장부 자동 작성 지원 △세금 자동 신고 및 전자금융 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널리소프트와 함께 △세금 자동 납부 지원 △인건비 지급 기능 지원 등 추가 기능도 개발하기로 했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의 API 제공으로 제휴사의 솔루션에서 개인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빈난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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