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다우 '최고치'…간밤 카카오톡 먹통 사태 [모닝브리핑]

◆ 뉴욕증시, 긍정적 지표 속 혼조세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 수치, 서비스업 PMI(구매관리자지수) 등 경제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온 가운데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현지시간 5일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29% 오른 3만4230.34를 기록,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0.07% 상승한 4167.59, 나스닥 지수는 0.37% 하락한 1만3582.42로 장을 마쳤습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앞서 금리 인상을 시사한 발언에 대해 “금리 인상을 예견하거나 권고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기술주들은 장 초반 오름세였지만 경제 지표 호조 소식이 나오면서 주춤했습니다. 향후 나올 지표가 지나치게 긍정적일 경우 미 중앙은행(연준)의 긴축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는 경계심리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어린이날 밤 '먹통' 된 카카오톡

카카오톡이 어린이날인 지난 5일 밤 2시간 넘게 ‘먹통’이 됐습니다. 카카오는 “5일 밤 9시47분부터 6일 0시8분까지 일부 사용자들의 카톡 메시지 수신이 원활하지 않았고, PC버전 로그인 실패 등 장애를 빚었다”면서 이용자 불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등 카톡 인증서비스 이용 업체들은 ‘알림톡’ 대신 문자메시지 인증으로 급하게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카카오톡 먹통 사태는 콘텐츠 제공 사업자(CP)에게 서버 용량 및 안정적 데이터 전송경로 확보 등을 의무화한 ‘넷플릭스법’(개정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당국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 G7 외교장관 중·러 비판…北엔 비핵화 촉구

영국 런던에서 회담을 가진 G7 외교장관들은 현지시간 5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중국(신장 위구르 인권 탄압, 홍콩 민주주의 퇴보)과 러시아(크림 반도 및 우크라이나 인접 국경 군사력 증강)를 겨냥해 국제질서 위협과 인권 침해를 비판했습니다. 북한에는 도발 자제와 비핵화 협상 관여 주문을 비롯해 미국의 새로운 대북정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확인하고, 남북대화 재개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 생산 확대도 당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정부는 이날 제약사들의 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 면제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오늘부터 70~74세 AZ백신 접종 사전예약

오늘(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70~74세(1947~1951년생)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이나 전문 콜센터, 또는 주민센터를 통해 원하는 접종 일시와 장소를 선택하면 됩니다. 실제 접종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65~69세(1952~1956년생)는 오는 10일부터, 60~64세(1957~1961년생)는 13일부터 예약을 받은 뒤 순차적으로 AZ 백신을 맞게 됩니다.

◆ 수도권 등 오전 미세먼지 '나쁨'…일교차 커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 20~26도로 예보됐습니다. 낮밤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겠으나 황사 영향을 받는 수도권과 충남·전북은 오전중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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