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벼농사 자동화 추진…생력화 이앙기 시연
심원섭 삼척시 부시장이 동자벼 모내기를 생력화 이앙기로 시연했다.
동자벼는 2018년 2월 강원도농업기술원이 출원한 품종이다.
2004년 강원도가 최초 육성한 오래벼와 고시히카리를 교배한 품종으로 2015∼2017년 3년간 춘천, 강릉, 철원, 정선 등 4개 시군에서 지역 적응시험을 마쳤다.
삼척시는 농촌인구 고령화 등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원덕, 근덕 등 56 농가 79.2ha에 디지털 벼 생산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 생산기술로 파종, 시비, 이앙, 방제, 수확 등 벼농사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사업이다.
삼척시는 지난해 시범 추진한 드문 모심기를 디지털 벼 생산기술 보급 시범사업과 연계 추진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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