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안전한 시험장' 주목…채용시험 3배↑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10개의 기관이 센터에서 자격증, 채용 시험을 치렀다.
지난해 같은 기간 3개의 기관이 시험을 봐 3배 증가한 수치다.
센터 측은 체계적인 방역시스템과 비대면 화상 회의 시스템을 구축, 기존 회의실을 시험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입·출구를 단일화하고 QR코드기, 비접촉 온도계, 대인 소독기 등 방역 시스템을 구축했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외부에 격리 조치하는 등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정종태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코로나가 지속되고 있는 현재 안전한 시험 공간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기관들의 시험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안전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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