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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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는 지난달 30일까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가운데 87%가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냈다.
현재까지 기업들의 순익은 월가의 예상치보다 22.8% 많은 수준이다. 다만 주가는 보합권에 머물거나 약세를 보여 투자자로서는 실적이 주가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