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비타민 구매 시 영양소 개수와 함량은 물론 성별에 따른 중요한 영양소 포함 여부 체크해야
최근 ‘건강’과 ‘언택트’ 키워드 중심으로 선물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이 선물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건기식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장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정확한 시장 분석을 위해 전문 리서치 업체를 통해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6.6% 성장한 5조억 원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은 본격적으로 활동량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특히, 봄철 부모님의 일상에 활력을 되찾아주기 위한 멀티비타민과, 뼈 건강을 위한 칼슘 보충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다가오는 가정의 달, 어버이날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고려하고 있다면 구매 전에 반드시 확인해봐야 할 체크리스트를 소개한다.

■ 멀티비타민, 비타민과 미네랄 등 핵심 영양소의 일일 권장량 100% 충족해야

멀티비타민은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진 현대인에게 누구나 필요하지만, 특히 체력이 떨어져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중년에게는 필수적이다. 어버이날을 맞아 일상의 활력을 높여주고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멀티비타민을 선물할 계획이라면 제품에 포함된 영양소의 개수와 함량 등을 눈여겨봐야 한다.

멀티비타민은 일상 속 식생활로 채우기 어려운 영양소를 보충하고 도움을 받기 위한 것이다. 가장 먼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는지, 제품의 영양소 개수 포함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온 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는 멀티비타민은 비타민 12종과 미네랄 10종을, 여성 비타민은 비타민과 미네랄 23종 그리고 남성 비타민은 비타민과 미네랄 22종을 포함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제품 선택 시 도움이 될 수 있다.

영양소의 개수 다음으로 확인해야 할 것은 제품의 영양소 함량이다. 제품 섭취를 통해 핵심 영양소의 일일 권장량 이상으로 채울 수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비타민A, C, D, E, K, B군, 나이아신, 엽산, 비오틴, 판토텐산과 같은 핵심 비타민과 크롬, 구리, 요오드, 셀렌, 아연 등의 미네랄 함량이 일일 권장량을 충족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성별에 따른 중요 영양소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필요한 영양소가 충분히 함유되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성을 위해서는 철분과 엽산이 강화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남성을 위해서는 피로 완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군을 충분히 포함한 제품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 뼈 건강 튼튼 칼슘 영양제, 칼슘·마그네슘·비타민D 복합 제품으로 효율 UP

골밀도가 감소하기 시작해 뼈가 약화되고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중년층을 위해서는 뼈 건강을 위한 칼슘 영양제도 부모님 선물로 탁월한 선택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갱년기 후 호르몬 분비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지기 때문에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중년기부터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평소 체내 칼슘의 양을 높일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한 칼슘 영양제를 고를 때는 칼슘 단일 성분의 제품보다는, 칼슘의 흡수와 신경 및 근육 강화를 위한 마그네슘과 비타민D가 함께 포함된 복합제제를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마그네슘은 칼슘을 전신으로 운반하고 혈중 칼슘 농도를 조절하여 뼛속 칼슘 유출을 막고 칼슘이 잘 축적되도록 돕는 영양소다.

비타민D 또한 칼슘의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해 비타민D가 결핍되면 칼슘을 많이 섭취해도 체내 흡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 따라서 칼슘 영양제를 통해 뼈 건강 증진 및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마그네슘과 비타민D가 골고루 포함된 제품을 섭취해야 한다.

미국 판매 1위 내셔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메이드 관계자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기능식품을 부모님이나 주변의 소중한 이들에게 전할 선물로 고려한다면 영양소의 개수와 함량 등을 꼼꼼히 따져 좋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라며, “특히 핵심 영양소의 일일 권장량을 100% 충족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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