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도시민에게 농촌체험과 휴양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농촌체험 휴양마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나주시, 포스트 코로나 대비 농촌체험 휴양마을 사업 추진

이 사업은 마을 특색을 반영한 관광·체험·휴양 콘텐츠를 발굴, 육성해 농가 소득향상과 농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나주 왕곡 덕실, 에코왕곡, 문평 명하쪽빛, 산포 홍련, 세지 화탑, 노안 이슬촌, 노안 금안 한글 등 7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들 마을은 올해 정부와 지자체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별로 2천만원을 지원받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관광·체험콘텐츠를 운영한다.

명하쪽빛, 에코왕곡마을은 올해 대규모 여행단이 아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가족단위 소규모 여행객을 맞이한다.

산포홍련, 왕곡 덕실마을은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도시민 유치 홍보, 노후 시설 개·보수, 편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한다.

세지화탑, 에코왕곡마을은 전남도가 올해 전국 최초로 비식품인 농어촌 체험관광 상품을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에 입점한다.

에코왕곡 마을은 농촌관광 경영체 비대면 체험꾸러미 지원 사업을, 이슬촌, 금안 한글마을은 힐링과 쉼이 있는 농촌체험 휴양마을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마을별 특색이 담긴 '비대면 체험 키트'를 개발, 체험 신청 대상자에게 배부하고 줌(zoom), 유튜브(youtube) 등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체험·관광도 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 감소에 따른 대면 프로그램 운영에 대비해 7개 마을의 소방합동점검, 체험 안전·화재보험 가입, 방역소독 등을 사전 완료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국민의 심신 건강, 치유, 휴양에 대한 관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코로나 시대 자연관광, 안전 여행을 선호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체험객 감소로 어려운 농촌 마을 공동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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