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1차 스케일업금융 참여기업 모집에 207개 사가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케일업금융은 중소기업이 발행한 회사채의 현금 흐름을 기초로 자산유동화 증권을 발행한 뒤 기관 투자자에게 매각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중소벤처기업들이 신청한 회사채 발행 규모는 8천994억 원으로, 중진공은 이 중 2천700억 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한 자금 지원은 6월 말에 이뤄진다.

중소벤처기업 지원 '스케일업금융'에 9천억원 신청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