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 톱클래스 교수 270명이 620개 과목 온라인 강의
고려사이버대학교가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사이버대학교 부문에 선정되었다. ‘4차 산업혁명’과 ‘언택트’로 대표되는 시대 변화를 맞아 온라인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01년 개교한 고려사이버대는 고려대와 함께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 소속된 4년제 사이버대학이다.

고려사이버대학교, 톱클래스 교수 270명이 620개 과목 온라인 강의
현재 고려사이버대는 270여 명의 교수진이 620여 과목을 운영하며 성인학습자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강의 제작에는 교수뿐만 아니라 전문 교수설계자, 콘텐츠 개발자, 멀티미디어 제작자, 프로그래머 등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필요할 경우 실습이나 특강과 같은 오프라인 모임이 이뤄지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학위 취득에 필요한 전 과정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재학생은 고려대 웨딩홀과 병원, 장례식장 등을 이용할 경우 고려대 재학생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려대 도서관에서 자료 열람도 가능하다. 또 학습 컨설팅, 멘토링, 심리상담, 실습지원 등을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학습과 진로 설계에 필요한 것을 적극 지원한다.

고려사이버대 창의공학부는 2012년 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를 차례로 신설하며 국내 최고 온라인 공학부로 급성장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실습실(Virtual Lab)을 이용한 전기전자실험실 등 선도적 방식으로 온라인 공학교육을 이끌어 온 전문성을 인정받아 교육부가 주관하는 각종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미래학부는 인문사회계열과 공학계열을 포괄해 학제 간 경계를 허물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신산업기술경영 중 하나, 혹은 모두를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특히,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경영학과는 국내 최초로 경영 전반에서 세부 전공으로 연계되는 T자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각 전공은 최근의 새로운 경영기법과 현장 중심 교과목으로 운영된다. 세부 전공은 마케팅, 경영정보, 인적자원관리조직개발, 재무회계, 4차산업 경영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어·다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다문화·국제협력전공)에서는 한국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춘 한국어 교육·다문화사회 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

고려사이버대는 6월 1일부터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uk.ed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