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의류·안마기 등 할인…캣타워 등 반려동물용 선물도

'가정의 달' 5월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이 '가족 손님' 모시기에 나섰다.

완구에서 순금 카네이션까지…유통가 '가정의 달' 특판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설화수와 후, 랑콤, 키엘 등 화장품 브랜드 42개가 참여하는 '코스메틱 페어'를 열어 화장품 선물 세트 60여 종을 선보인다.

강남점에서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어린이용 대형 종이집 모형을 판매하는 '아이의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본점에서 유·아동 의류와 가구, 완구 등을 최대 50% 할인하고, 신촌점에서는 블루독, 알로봇 등 유·아동 의류 브랜드 10곳의 상품을 최대 20% 싸게 내놓는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내달 5일까지 프랑스 수입 아동복 브랜드 봉통 등 해외 유·아동 의류 편집숍의 상품을 아웃렛 판매가에서 10~20% 추가 할인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타임스퀘어점에서 신세계그룹의 식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고메위크'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는 내달 5일까지 전국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완구 1천여 개 품목을 최대 반값까지 할인한다.

블록 완구 브랜드인 레고 제품은 최대 40%, 디즈니·겨울왕국 상품은 최대 50%, 바비 제품은 최대 40% 할인한다.

이마트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매일 레고 상품 1종을 선정해 일일 특가로 판매하고,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는 어버이날을 겨냥해 안마의자와 안마기 행사를 열어 최대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완구에서 순금 카네이션까지…유통가 '가정의 달' 특판
편의점 CU는 내달 말까지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어린이 건강식품과 선생님·부모님을 위한 각종 영양제를 판매한다.

코지마 안마의자를 100만원 후반대에 내놓고, 반려묘 가정을 위한 캣타워 2종도 200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통해 명품, 효도, 반려동물 등 7개 주제에 맞는 상품 150여 종을 특가에 판매한다.

보테가베네타와 버버리 등 고가 브랜드의 상품 15종을 최대 45% 할인하고, 어버이날 선물로 '카네이션 순금 코인'과 열쇠, 목걸이 등 순금 상품 10여 종도 내놓는다.

반려동물 전용 샤워·건조 기구인 드라이룸을 포함해 삼성비스포크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과 한우, 건강식품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어버이날을 기념에 순금 카네이션 배지 1돈이 담긴 골드 카네이션과 골드바를 선보이고, 케이크 전문점 터틀힙과 협업해 감사패 케이크를 판매한다.

완구에서 순금 카네이션까지…유통가 '가정의 달' 특판
CJ올리브영 내달 9일까지 유산균 등 건강식품과 기초화장품, 마사지기 등 선물 240여 종을 최대 50% 할인하는 기획전을 연다.

5월 한 달 동안은 에스티로더와 맥, 바비브라운 등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20% 저렴하게 파는 행사를 한다.

11번가는 내달 5일까지 판매업체 8천여 곳의 570만여 개 상품을 선보이는 올해 상반기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를 열다.

인터파크는 내달 7일까지 완구, 건강식품 등을 선보이는 '가족오락관' 행사를 한다.

/연합뉴스